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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챌린지]최고 수익률 60%...3위권 순위 경쟁 치열

입력2019-11-08 11:23:32 수정 2019.11.08 11:23:32 James Jung 기자

암호화폐 실전 투자 대회 ‘크립토 트레이딩 챌린지’ 중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이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누적 수익률이 전체적으로 떨어지는 양상인데요.

대회 참가 18명 중 일주일 동안 누적 수익률이 플러스인 참가자는 8명으로 줄었습니다.

8일 오전 10시40분 현재 1위는 블루마운틴으로 60.37%를 기록 중입니다. 좀처럼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있지요. 수익률 상승세가 약간 주춤하고 있지만 가격 방어를 절묘하게 하고 있습니다.

2위는 CMW로 16% 입니다. CMW는 리플 레버리지 거래에서 손실을 봤지만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는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플(XRP)은 연례 컨퍼런스 ‘스웰’이 개막하면서 기대를 모았는데, 지난 밤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죠. 참가자들도 리플 매매에 애를 먹었습니다.

3위권 이하에서는 순위 경쟁이 치열합니다. 1, 2위와 수익률 격차가 다소 벌어지면서 상위권 진출을 노리는 참가자들 간에 몸싸움이 격렬합니다.

3위에서 6위까지 누적 수익률 차이는 1~2%포인트 수준이어서 언제든지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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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