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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개빈 우드' 9월말 방한...디파인 컨퍼런스 기조 연설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주간 행사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19' 메인 무대 선다


비탈릭 부테린과 함께 이더리움을 공동 창시한 개빈 우드(Gavin Wood)가 9월 27일부터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2019)’ 메인 행사인 디파인(D.FINE)무대에 선다. 개빈 우드가 블록체인 행사를 위해 공식 방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W 2019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메인 행사인 디파인은 9월30일, 10월1일 이틀간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2층과 5층 전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개빈 우드, 닉 자보, 아담 백 등 블록체인 산업 거물, 서울로 총집결
디파인 컨퍼런스에서 행사의 막을 여는 기조 연설은 개빈 우드가 맡는다. 개빈 우드는 지난 2013년 부테린과 함께 이더리움을 창시했다. 이더리움 재단의 기술이사(CTO)를 맡으면서 솔리디티(Solidity) 개발, 기술 백서 작성 등 이더리움이 알트코인의 대표주자로 성장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다. 2015년 이더리움 재단을 탈퇴, 블록체인 기술 기업 패리티 테크놀로지(Parity Technologies)와 웹3재단을 설립하는 등 독자 행보를 펼치고 있다.

개빈 우드와 더불어 스마트 컨트랙트 개념을 처음으로 고안해 ‘암호화폐의 아버지’로 통하는 닉 자보(Nick Szabo),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을 개발한 아담 백(Adam Back), 지분증명(PoS) 알고리즘 기반의 암호화폐인 알고랜드(Algorand)의 창시자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 등 블록체인 산업의 거장들이 KBW 2019 무대에 함께 선다.

이외에도 위키피디아 설립자 래리 생어, 카밤 창립자 케빈 추, 펀드스트랫의 톰 리, 김서준 해시드 대표, 신현성 테라 대표 등 글로벌 블록체인 산업의 거물 30여 명이 총출동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현주소와 발전 방향, 규제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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