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와 IBM이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 최신 트렌드와 실용화 사례를 공유하는 ‘B메이커스(B MAKERS)’ 밋업을 개최한다. 이번 밋업은 7월 18일 코엑스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랜스폼과 블록체인의 융합 모델’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션에선 이명철 IBM 상무가 토큰화 시대에 디지털 자산 인프라가 구축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 발표한다. KT와 신한은행, 삼성SDS, LGCNS는 각각의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생태계를 구축하는 통합방법론을 제시한다. 박광세 루니버스(Luniverse) COO는 블록체인서비스플랫폼(BaaS, Blockchain as a Service)를 활용한 기업 혁신 방안을 설명한다. 루니버스는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Lamda256)이 제공하는 BaaS 플랫폼이다.

남민우 펜타시큐리티 이사는 ‘디파이(De-Fi, Decentralized Finance)를 위한 기업용 월렛’을 주제로 발표한다. 디파이는 탈중앙화된 금융시스템을 의미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이용해 기존 금융 인프라를 대체하려는 시도다.

델리오와 IBM이 공동주최하는 비메이커스 밋업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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