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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Up & Down]비트코인SV, 가짜뉴스 논란 속 98% 상승


가짜뉴스 논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SV(BSV)의 가격 상승폭이 98%를 넘어섰다.

30일 오후 4시 50분 코인마켓캡 기준 BSV는 98.95% 오른 240.69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거래량은 22억4,493만달러(2조 6,703억원)에 달한다.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 순위는 8위로 올라섰다.

업계에서는 BSV 급등의 원인으로 중국에서 만들어진 가짜뉴스를 지목하고 있다. 위챗에서 스크린샷 형태로 퍼져나간 가짜뉴스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에서 5만개의 BTC를 바이낸스 계좌로 이체했고, 창펑 쟈오 바이낸스 대표가 직접 사과에 나설 예정’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블록체인 투자 기업 프리미티브 벤처스(Primitive Ventures)의 도비 완(Dovey Wan) 설립자는 “위챗을 통해 대중들에게 배포되는 가짜뉴스는 중국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자신이 비트코인의 창시자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미국 저작권청에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을 등록했단 소식이 퍼지며 BSV는 70% 가까이 폭등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비트코인SV를 둘러싼 최근 뉴스들은 일부 사실이거나 가짜로 판명됐지만 시장에서의 가치가 매우 높아졌다”고 말했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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