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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트리밍 기업 슬리버티비,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에 합류한다


블록체인 기반 이스포츠(E-sports) 스트리밍 플랫폼 ‘슬리버티비(SLIVER.tv)’가 카카오의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파트너로 합류한다.

29일 슬리버티비는 오는 6월 27일 메인넷을 출시하는 카카오 클레이튼의 초기 디앱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클레이튼은 그간 세 차례에 걸쳐 디앱 파트너 26곳을 발표한 바 있다.

슬리버티비는 포크나이트, 리그오브레전드 등 인기 게임의 라이브 스트리밍 콘텐츠를 블록체인 상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기반 비디오 스트리밍 프로젝트인 쎄타랩스(Theta Labs)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플랫폼상에서 시청자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남는 대역폭(bandwidth)을 공유해 다른 시청자들의 스트리밍을 지원한 뒤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클레이튼과의 협업으로 시청자들은 클레이튼의 암호화폐 ‘클레이(KLAY)’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슬리버티비는 이미 미국, 라틴 아메리카, 유럽 전역에서 월간 300만 명이 넘는 이용자 수를 확보했다. 클레이튼을 개발하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측은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활성화로 슬리버티비가 한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치 리우(Mitch Liu) 슬리버티비 CEO는 “슬리버티비는 모바일 게임부터 블록체인 기술, 5G 무선 채택 등 최첨단 기술을 한국 시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쎄타와 클레이튼 블록체인을 활용한 최초 모바일 이스포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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