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기술과 분권화는 콘텐츠 제작자와 언론인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12일(현지시간)이더리움의 공동창립자이자 컨센시스의 창시자인 조셉 루빈은 컨센시스 미디어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이같이 발언했다.
루빈은 블록체인 기술이 콘텐츠가 소비되는 과정에서 중개자를 없애 제작자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줄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음악업계 예술가들은 평균적으로 11~12% 내외의 이익을 가져간다”며 “레코드 회사가 70%의 이익을 가져가고 있다”고 봤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이) 중개자 역할을 없앨 것”이라 해석했다.
언론과 관련해서는 시빌(Civil)을 예로 들었다. 블록체인 기반 저널리즘 플랫폼인 시빌 미디어는 올해 초 미디어 플랫폼이자 네트워크 개념으로 처음 도입됐다. 기존 언론의 광고 의존적인 구조를 새롭게 구축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루빈은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면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저널리즘의 윤리를 되살려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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