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강세론자 팀 드레이퍼가 5년 내로 암호화폐가 보편화되고 범죄자들만이 현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놨다.
18일(현지시간) 드레이퍼는 미국 금융방송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현금은 쓸모없어질 것이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암호화폐는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에 범죄자들만이 이를 기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범죄자들은 여전히 현금을 사용하려 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현금에 비해 비트코인이 우세하다고 판단했다. 드레이퍼는 “은행들은 끊임없이 해킹 공격을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블록체인을 해킹해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바꾸는 것은 마치 금을 조개껍데기로 바꾸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는 미래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있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야 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드레이퍼는 암호화폐를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이(a lot)”라고만 답했다.
/원재연기자 wonjaeyeon@decenter.kr
- 원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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