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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암호화폐 전반 회복세···비트코인 400만원

BTC 403만 3,500원 XRP 350원 ETH 10만 6,000원

BSV 상승분 일부 반납, 시가총액 6위에서 8위로 하락

BTCC창업자 "비트코인 가격 2,50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에 거래 많을 것"

/ 빗썸 홈페이지 캡쳐

암호화폐 가격 전반이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주말새 300만원 선까지 떨어졌으나 반등에 성공했다.

10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3.35% 오른 403만 3,500원이다. 지난 7일 400만원 밑으로 떨어진 이후 주말새 366만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한 뒤 반등한 모습이다. 리플(XRP)는 전일 대비 1.44% 오른 35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2.41% 오른 10만 6,000원으로 지난 8일 오후 9만 3,700원까지 떨어진 뒤 반등했다. 스텔라루멘(XLM)은 3% 오른 137원, 이오스(EOS)는 10.25% 상승한 2,257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6.27% 오른 12만 2,0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1.71% 떨어진 10만 9,200원으로 반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4.86% 오른 3,614.37달러로 3,000달러 선 중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XRP는 2.67% 오른 0.31달러를 기록했으며 ETH는 4.21%오른 94.9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지난 7일 이후 100달러 선 밑으로 내려앉은 뒤 90달러 선에서 묶여있다. XLM은 5.6%오른 0.12달러, EOS는 11.46% 상승한 2.02달러다.



BCH는 6.21% 상승한 109.58달러, BSV는 0.72%내린 97.98달러를 기록했다. BSV는 지난 7일 시가총액 6위까지 올라서며 BCH의 시가총액을 넘봤으나 주말새 다시 소폭 하락해 시가총액 8위에 안착했다. BSV 진영의 마이닝풀 코인긱의 창업자인 캘빈 아이어는 “비트코인ABC가 리플레이 방지를 시행하기 전까지 BCH를 상장하면 안 되고 진짜 비트코인인 BSV를 상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플레이 방지는 중복 출금으로 인한 버그를 방지하기 위해 지갑 주소를 새로 생성하는 것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400만원 선 초반에서 횡보 중인 가운데 앞으로의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조셉 영 암호화폐 애널리스트는 지난 9일 “8일 후면 비트코인이 1만 9,000달러를 달성한 지 1년이 되는데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평균 67주마다 새로운 최고점을 달성했다”며 “67주는 새로운 2019년 2분기가 될 수도 있고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예찬론자로 꼽히는 중국 암호화폐 거래 사이트 BTCC 창업자 바비 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대부분 사람들은 이번 베어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2,500달러 이하로 떨어질 것이라고 했다”며 “2,500달러와 3,000달러 선에서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원재연 기자
wonjaeyeo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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