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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블록체인 기술 산업 육성에는 전적으로 찬성"

"암호화폐 거래소만 규제할 뿐...암호화폐 규정은 선진국도 논의중"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5일 결정될 듯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권욱 기자

홍남기(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가 5일 결정된다. 홍 후보자는 지난 4일 인사청문회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인사청문회는 지난 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하기로 결정했다. 인사청문회 관련 보고서가 채택되면 12월 중순 안에 홍 후보자가 부총리로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홍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블록체인 산업을 육성하는 데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의 기반기술인 블록체인을 육성하는 것은 찬성”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나 물류 등 다른 서비스업에 적용하는 것은 정부가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이 화폐적 영역과 접목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규정이 없고 선진국에서도 논의 중이지만 아직 정부의 반대 의견은 없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로 관련 산업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 상황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 암호화폐 중개·매매업만 규제하는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해 산업 융합기술로 육성하는 것은 정부가 전혀 반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은동기자 edshin@decenter.kr

신은동 기자
edshi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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