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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F in Seoul D-3]"日 블록체인 일자리를 소개합니다" 27일 'ABF엑스포' 개최

27일 마포 서울창업허브서 개최

예스24, 체인파트너스, 디센터, CTIA 등 강연 나서


서울시의 첫 블록체인 행사 ‘아시아 블록체인& 핀테크 행사(ABF in Seoul)’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7일 ‘ABF in Seoul’의 첫 행사로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되는 ‘ABF 엑스포’에서는 국내 유수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들과 이 분야에서 커리어를 쌓기 원하는 인재들이 함께하는 잡페어와 해커톤이 열린다. 특히 잡페어는 인재를 찾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인재들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해외 기업들도 참여해 국내 인재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창업허브 1층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인사들이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의 축사에 이어 이세호 예스24 대표가 연단에 올라 ‘예스 24 디지털 콘텐츠 사업과 블록체인 전문가 육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이사는 “예스24와 예스24의 세이토큰을 소개할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의 블록체인 적용 계획 또한 함께 발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예스 24는 지난 8월 암호화폐 세이(SEY·Smart Equity of Yes24)토큰을 발행했다. 예스24 관계자는 “SEY토큰은 예스24가 독자들의 콘텐츠 응원과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라며 “그간 축적한 기술적 역량과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차세대 메인넷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인파트너스의 이예경 리크루터 그리고 디센터 유니버시티의 이정욱 팀장은 각각 ‘블록체인 산업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와 ‘인큐베이터형 블록체인 교육기관의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발표시간을 갖는다. 이 팀장은 “디센터 유니버시티의 사업과 블록체인 업계 재직자들의 현황파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각 직무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역량 등 풍부한 현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본 블록체인 컨설팅업체 CTIA는 ‘일본 블록체인 신산업 현황 및 일자리’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CTIA는 “일본 블록체인 산업과 일자리 현황, 일본 블록체인 업계 취업 조건 등에 대해 논할 것”이라며 “일본에서 한국인 인재의 취업 현황 및 한국인이 가진 장점 또한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티스트 플랫폼 ‘씨소(SeeSo)’를 운영하고 있는 박재환 멜레펀트 대표는 ‘아티스트로서의 창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블록체인과 예술의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디센터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스마트레코드 콘트랙트(Smart Record Contract)로 대금을 자동 정산해 수익을 분배하면 아티스트는 투명하고 빠르게 예술의 대가를 받을 수 있다”며 “저작권 사용 내역이 원장에 기록되어 미정산 등에 대한 불이익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서 특허 업무를 담당하다가 스핀오프한 소프트런치 주식회사의 배진흥 대표도 이 자리에 함께한다. 그는 ‘아이디어에서 창업까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그는 “주로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나눌 것 같다”며 “창업을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조언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서는 김희중 법무법인 화현 변호사는 한국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스타트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주의해야 할 법률과 세무 문제 역시 다룰 예정이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김연지 기자
yjk@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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