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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CEO, "FTX 유동성 위기 이후 '두 가지 교훈' 얻어"

자체 발행 토큰 담보로 사용 말아야

준비금을 충분히 보유할 것

/출처=셔터스톡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Binance)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8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몰락을 통해 암호화폐 기업이 배워야 할 ‘두 가지 교훈’을 트위터에 공유했다.

창펑 자오는 트위터를 통해 “자체 발행한 토큰을 절대 담보로 사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FTX의 유동성 논란은 자오가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가 보유한 FTT(FTX가 발행한 토큰)를 청산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불거졌다. 바이낸스는 초기 FTX 투자자로 상당량의 FTT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FTX는 알라메다 등에 FTT를 담보로 대량 제공했다.



자오는 이어 “대출은 이용하지 말고 준비금을 충분히 보유하라”고 말했다. FTX는 지난 7일 스테이블코인 출금 지연 문제가 발생하자 해당 사태는 은행 주말 휴무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고객들 사이에서 FTX가 자금을 충당할 만큼 충분한 보유금이 없다는 논란이 일었다.

바이낸스의 FTT 매도 소식으로 FTT 가격이 폭락하며 FTX의 위기설이 돌았고 현재 바이낸스는 FTX를 인수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상태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는 텔레그램을 통해 모든 암호화폐 출금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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