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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NFT 나온다···투니플레이, IP 사용 계약 체결

입력2021-06-22 12:03:23 수정 2021.06.22 12:03:23 노윤주 기자 daisyroh@

모바일 게임 개발사 투니플레이가 파워레인저 NFT를 발행한다.

22일 투니플레이는 대원미디어와 파워레인저 지식 재산권(IP) 공급 계약 체결을 맺고, 파워레인저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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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시리즈는 일본 토에이가 제작한 TV 드라마로 미국에서 1992년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됐다. 국내서도 '무적 파워레인저'라는 이름으로 인기를 끌었다. 투니플레이는 앞으로 파워레인저 시리즈 NFT 카드를 한국, 일본 등 여러 아시아 국가에 공개할 계획이다. 뉴트로 열풍으로 90년대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NFT로 재탄생한 파워레인저가 관심을 끌 것이라는 기대다.

투니플레이는 IP 보유기업 및 거래소들과 협업해 게임·웹툰·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수집형 카드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NFT 수집형 카드는 시장 잠재성이 높아 최근 사업화 시도가 활발한 콘텐츠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NFT는 사전 판매 24시간 만에 30억 원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투니플레이 관계자는 “무적 파워레인저 시리즈는 90년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며 “구매력을 갖춘 세대로 성장한 과거 팬들에게 향수와 새로운 콘셉트의 디지털 카드를 통한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