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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라 협회서 발 뺀 마스터카드 CEO “리브라 투명하지 않다” 비판-FT

입력2020-02-04 07:46:02 수정 2020.02.04 07:48:48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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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제이 방가(Ajay Banga) 마스터카드 CEO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대해 “정말 어리석다”고 지적했다.

3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이제이 방가 CEO는 “리브라(Libra) 시스템의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리브라 프로젝트의 수익모델도 거론했다. 방가 CEO는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이해할 수 없을 때, 그 돈은 당신이 선호하지 않는 방식으로 만들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에는 영국의 통신사 보다폰(Vodafone) 역시 리브라 협회에서 탈퇴했다. 현재 리브라 협회 멤버는 20곳이다. 기술 및 플랫폼 분야 5곳(페이스북, 리프트, 스포티파이, 파페치), 통신사 1곳(일리아드), 블록체인 분야 4곳(앵커리지, 바이슨트레일스, 코인베이스, 자포), 벤처캐피털 분야 4곳(안드레슨호로위츠, 리빗캐피털, 트라이프캐피털, 브레이크트루이니셔티브즈), 그리고 NGO 및 아카데믹 분야 4곳(키바, 머시콥스, 워먼스월드뱅크, 크리에이티브디스트럭션랩) 등이 이에 해당한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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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두보 기자
shim@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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