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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국제 암호화폐 가격 상승세···중국 비트코인 거래량은 2년만에 최저

/빗썸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악재에도 주요 암호화폐 국제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욕, 유럽 증시가 폭락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2% 오른 1,018만 3,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26% 하락한 19만 4,500원, 리플(XRP)은 0.79% 내린 263.9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2.86% 떨어진 41만 3,9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BSV)는 1.77 상승한 34만 4,500원, 이오스(EOS)는 0.53% 내린 4,51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61% 상승한 8,913.77달러다. ETH는 1.75% 오른 171.06달러, XRP는 0.98% 상승한 0.231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3.73% 오른 360.44달러, BSV는 9.71% 상승한 302.24달러, EOS는 8.31% 상승한 3.97달러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84억 39만 달러(9조 8,872억 원) 가량 늘어난 2,454억 7,679만 달러(288조 9,26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50포인트로 ‘중립’ 상태다. ‘공포’ 상태였던 전일에 비해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시장 흐름과 달리 중국의 비트코인(BTC) 거래량은 최근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댄스(Coin Dance)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암호화폐가 아닌 블록체인 기술 발전만을 강조한 지난해 10월 말 이후 중국의 BTC 거래량은 줄곧 감소해왔다. 시 주석 발언 외에도 중국 인민은행의 디지털 위안화 발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을 뒤흔들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바이두의 ‘비트코인’ 검색량도 크게 줄었다. 블록체인 교육 플랫폼 롱해시(Longhash)에 따르면 지난 25일 바이두의 비트코인 검색량은 이달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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