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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정부, 블록체인 결제 단말기 10만 대 배포

펀디엑스와 협약 맺고 블록체인 포스단말기 개발

결제는 스테이블코인 ‘엠캐시’ 사용

/셔터스톡

두바이 정부가 디지털 화폐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블록체인 결제 단말기 10만 대를 시중에 깔기로 했다.

9일(현지시각) 두바이 정부 산하 신용정보기관인 엠크레딧(Emcredit)에 따르면 엠크레딧은 블록체인 기반 지불 결제기업 펀디엑스, 펀디엑스의 파트너 회사인 이부크(Ebooc)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 내용에 따라 펀디엑스는 향후 3년에 걸쳐 블록체인 포스단말기 10만대를 개발하며 이부크는 각 소매점에 단말기를 배포할 예정이다.

두바이 내 각 소매점에서는 엠크레딧이 만든 디지털 화폐 엠캐시(Emcash)가 쓰이게 된다. 펀디엑스의 단말기 시스템이 가동되면 소비자들은 재화와 서비스, 공공요금, 통신비 등을 모두 엠캐시로 지불할 수 있다. 엠캐시는 아랍에미리트 법정화폐인 디르함 가격에 고정된 일종의 스테이블 코인이다. 압달라 알 샴시 이부크 공동창립자는 “두바이 소비자들은 디지털 화폐를 이용해 모든 결제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두바이는 오는 2020년까지 블록체인 기반 도시가 될 것이라는 목표 아래 각종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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