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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USDC 현금 인출 수수료를 올렸다. 지난 2월 이후 올해 두 번째 인상이다. 인상된 서클의 최저 수수료율은 0.03%, 최대 수수료율은 0.1%(1500만 달러 이상 인출 시)다. 다만 현금 이체를 이틀 기다릴 경우 수수료 없이 USDC를 출금할 수 있다.
이번 인상은 기관 투자자와 고액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 관계자는 “서클이 유동성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서클은 9월 이후로 일일 최소 200만 달러를 수수료로 거둬들이고 있다.
한편 서클의 경쟁사 테더는 10만 달러(1억 3755만 원)이상의 USDT 거래에 대해 0.1%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 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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