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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남아공, 암호화폐 규정 도입 예고···암호화폐 업체 단속 시작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혼조세다. 대부분 암호화폐가 전날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3일 오전 8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30% 오른 860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63% 상승한 17만 5,700원, 리플(XRP)은 0.39% 오른 259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0.36% 오른 25만 2,100원, 라이트코인(LTC)은 0.09% 내린 5만 3,800원, 이오스(EOS)는 0.19% 상승한 3,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마켓 암호화폐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11% 하락한 7,325.7달러다. ETH는 1.35% 내린 149.10달러, XRP는 2.09% 떨어진 0.2196달러다. BCH는 0.32% 내린 215.53달러, LTC는 3.84% 하락한 45.79달러, EOS는 3.04% 내린 2.69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991억 8,937만 달러(235조 1,231억 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3포인트 오른 ‘공포’ 상태다. 전일대비 투자 심리가 조금 회복한 모습이지만 여전히 공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남아공 중앙은행이 내년 1분기에 암호화폐에 관한 새로운 규정 도입을 예고했다.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리포트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앙은행(SARB)이 강도 높은 통화 조절을 위해 디지털 통화 및 암호화폐 사용과 관련된 새로운 규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쿠벤 나이두(Kuben Naidoo) SARB 부총재는 암호화폐 관련 규정이 내년 1분기에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규정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미디어는 현재 남아공 현지 은행들이 암호화폐 업체들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기업의 모든 은행계좌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조재석 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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