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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코인, 1차 에어드랍 스냅샷 완료···생태계 확장 본격화



블록체인 기반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현하는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이 1차 에어드랍 스냅샷을 완료했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번 에어드랍을 시작으로 생태계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코인은 22일 오전 9시 44분 59초 사이 이더리움 블록 높이 2319만 3117에서 1차 스냅샷을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스냅샷을 기준으로 크레딧코인(CTC) 보유자 및 에어드랍 이벤트 참여자에게 스페이스코인(SPACE) 전체 공급량의 5%에 해당하는 토큰이 배분될 예정이다. 국내 5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도 거래소 지갑에 CTC를 보유한 사용자 대상으로 SPACE 에어드랍을 지원했다.



두번째 스냅샷은 CTC를 최소 1개 이상 보유한 투자자가 펭귄베이스 플랫폼에 지갑을 연결하면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간소화된 참여 방식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참여도에 따라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스페이스코인은 이번 에어드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토큰 보유자 기반의 참여층을 넓히고 다양한 커뮤니티 미션과 연계하여 사용자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단순 투자자가 아닌 적극적인 생태계 구성원으로 자리 잡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인프라(DePIN) 구축을 목표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첫 번째 저궤도 위성 ‘CTC-0’를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오는 하반기에는 두 번째 위성군 ‘CTC-1’ 발사를 앞두고 있다. 기존 지상 인프라 없이도 전 세계 26억 명의 인터넷 소외 지역 거주자에게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연결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위성 인터넷 사용료를 후불 결제하는 경우 해당 내역이 온체인 신용 이력으로 전환돼 크레딧코인 네트워크 상에서 검증 가능한 신용 프로필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터넷 사용과 동시에 신용도를 쌓고 향후 탈중앙화 신용대출 서비스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스페이스코인 관계자는 “이번 에어드랍은 탈중앙화 인터넷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커뮤니티의 활발한 참여와 지속적인 활동이야말로 프로젝트를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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