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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스왑, 토크노믹스 재설계···탈중앙화 촉진, 유동성 확보

유동성 공급자, 교환 수수료 수익 0.05% 획득

방출 기반 보상 결정에 타임락 이용

/출처=셔터스톡


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시스왑(SushiSwap)이 스시스왑 토크노믹스(Tokenomics)를 재설계한다. 토크노믹스는 토큰(Token)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블록체인에선 토큰을 통한 경제 생태계를 의미한다.

제러드 그레이(Jared Grey) 스시스왑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스시 포럼에서 스시스왑의 토크노믹스를 재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크노믹스 모델은 타임락(time-lock) 기능과 함께 새로운 토큰 소각 메커니즘과 유동성 락(liquidity-lock)을 제공한다.



그레이 CEO는 “새로운 토크노믹스는 플랫폼의 탈중앙화를 촉진하고 유동성을 확보한다”며 “지속적인 운영과 개발을 보장하기 위해 재무적인 부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모델이 적용되면 유동성 공급자(LP)는 교환(스왑) 수수료 수익의 0.05%를 받으며 거래량이 많을수록 큰 몫을 챙긴다. 또 스테이크된 스시(xSUSHI)는 수수료 수익을 얻지 못하지만 방출 기반 보상은 획득할 수 있다. 방출 기반 보상 결정에는 타임락 기능을 사용하며 타임락 기간이 길수록 더 큰 보상을 받는다. 타임락 기한 만료 전 출금은 허용되지만 보상은 몰수·소각된다.

스시스왑은 토큰 기반 방출 전략으로 지난 1년간 유동성 공급자 인센티브로 3000만 달러의 손실을 봤다. 스시스왑은 대규모 적자로 거래소 운영에 차질이 생기자 새로운 토크노믹스 모델을 제안했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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