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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자회사 '카오라', 블록체인으로 직구 상품 유통과정 추적한다

/출처=셔터스톡

알리바바 산하 해외 직구 플램폼 ‘카오라(kaola)’가 블록체인을 이용해 상품의 유통 과정을 추적하고 진품 여부를 확인한다.

17일(현지시간) 시나차이징에 따르면, 카오라는 앤트파이낸셜이 개발한 블록체인을 활용한 상품 추적 서비스를 자사 플랫폼에 탑재했다. 알리바바는 카오라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면서 해외 직구에서 발생하는 상품 불일치, 물류 정보 누락 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문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상품 고유의 QR코드가 주어진다. 알리페이 앱으로 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블록체인에 기록된 상품 준비부터 통관,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 카오라가 판매 중인 모든 상품에는 블록체인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알리바바는 이 시스템을 62개국, 2897개 브랜드의 상품으로 확대해 적용할 계획이다.



차오지에천(Chao Jiechen) 카오라 블록체인 매니저는 “자신이 구매한 상품이 어디서 출발해 어디까지 도착했는지 소비자가 직접 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술을 통해 정보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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