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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패치에이아이, 메인넷 출시

입력2019-12-23 09:14:41 수정 2019.12.23 09:14:41 박현영 기자

인공지능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패치에이아이(Fetch.AI)가 메인넷을 출시했다. 패치에이아이는 바이낸스의 IEO(암호화폐 거래소 공개) 플랫폼 런치패드에 오른 프로젝트이자, 오는 2020년 블록체인 유럽 정상회의를 공동 주최하는 프로젝트다.

패치에이아이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메인넷 ‘얼라이가(AURIGA)’를 출시하고 메인넷에 자율경제 에이전트((Autonmous Economic Agent,AEA), 인공지능 스마트 컨트랙트 등 새로운 기능을 담았다고 밝혔다.

페치에이아이의 노드 역할을 하는 자율경제 에이전트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보를 공유한다. 자율경제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사용자는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 받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컨트랙트인 ‘시너제틱(Synergetic) 스마트 컨트랙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상에서 제삼자의 개입 없는 거래 추적을 가능하게 한다.

페치에이아이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토비 심슨은 “ Fetch.AI의 기술이 사람들의 의사소통 방법을 향상하고, 조직 및 사물 인터넷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