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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황]계속되는 약세장···하락 원인은 세 가지?

/출처=빗썸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장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은 1100만 원대에서 답보 중이다.

30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일 대비 2.35% 떨어진 1,154만 1,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2.65% 하락한 20만 5,700원, 리플(XRP)은 0.32% 오른 312원이다. 비트코인캐시(BCH)는 4.25% 하락한 34만 500원, 라이트코인(LTC)은 4.47% 내린 7만 8,050원, 이오스(EOS)는 1.77% 후퇴한 3,895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33% 떨어진 9518.49달러다. ETH는 2.61% 하락한 169.58달러, XRP는 0.11% 상승한 0.257달러를 기록했다. BCH는 3.92% 하락한 280.51달러, LTC는 4.79% 내린 64.13달러, EOS는 1.69% 하락한 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467억 1,113만 달러(약 299조 2600억 원)로 전일 대비 61억 3,116만 달러(약 7조 4000억 원)가량 줄어들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20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전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면서 12포인트나 하락했다.

시장 가격 하락 원인으로 비트코이니스트는 세 가지 이슈를 꼽았다. 첫 번째는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 만기일 도래다. CME의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거래 잔고 중 약 절반의 만기일이 30일이었고 투자자들이 선물 결제를 위해 비트코인 매도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백트(Bakkt)가 오는 9월부터 기관투자자 상대로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이 저점에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위해 시장에 압력을 가했다는 추정도 이어졌다. 마지막 이슈는 미·중 무역전쟁이었다. 양국의 무역 관계가 나빠지며 반사 이익을 받아 상승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상황이 호전되면서 다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노윤주기자 daisyroh@decenter.kr

노윤주 기자
yjr0906@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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