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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은행의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 ‘위트레이드’에 첫 거래가 기록됐다

/셔터스톡

유럽 은행들의 블록체인 기반 무역거래 플랫폼 ‘위트레이드(We.trade)’에 첫 번째 거래 기록이 저장됐다. 경제 매체 글로벌트레이드리뷰(GTR)가 지난 2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HSBC는 위 트레이드 기반 거래를 처음으로 성사시켰다.

위트레이드는 HSBC, 도이치뱅크 등 유럽 내 12개 은행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무역 거래를 하고자 구축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 하이퍼렛저의 패브릭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가동을 시작했다. 위 트레이드에 기록된 첫 거래는 HSBC의 고객 기업인 비스위프트(Beeswift)와 네덜란드 은행 라보뱅크(Rabobank) 간의 거래로, HSBC는 지난 6월 두 번째 플랫폼 파일럿 테스트에서 이 거래를 기록했다.

HSBC는 전 세계 66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은행으로, 여러 개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코다(Corda)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볼트론(Voltron)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볼트론은 무역 거래 당사자들이 분산원장을 통해 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게끔 하는 프로젝트다. 이 밖에도 HSBC는 홍콩금융관리국이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반 무역금융 프로젝트 이트레이드커넥트(eTradeConnect)에도 참여한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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