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암호화폐 지급·결제를 위한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18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네트워크가 여러 국가의 은행이 사용하는 스위프트(SWIFT) 네트워크와 유사하다고 표현했다.
몇 년 내 구축을 목표로 하는 이 네트워크는 돈세탁 등 암호화폐의 불법적 사용을 막기 위한 방편인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국가로 이뤄진 테스크포스(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이 프로젝트를 모니터링 할 것이며, 일본은 다른 국가와 협력할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 네트워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
/심두보기자 shim@decenter.kr
- 심두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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