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내 암호화폐 중에서는 테더(USDT)와 트론(TRX), 바이낸스코인(BNB)만이 소폭 상승했다.
ETH 3.37%↓ 14만 100원
XRP 2.02%↓ 338원
EOS 7.90%↓ 3,602원
LTC 4.86%↓ 5만 800원
TRX 0.40%↓ 24.90원
ETH 3.25%↓ 127.57달러
XRP 2.11%↓ 0.30달러
EOS 7.86%↓ 3.27달러
LTC 4.59%↓46.24달러
USDT 0.20%↑ 1.01달러
TRX 0.19%↑ 0.022달러
블록체인 플랫폼 ‘트론’과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테더(USDT)’가 힘을 합친다. USDT는 올 2분기부터 트론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USDT는 트론의 토큰 발행 표준인 TRC-20으로 발행된다. TRC-20 기반 USDT는 트론 블록체인 상의 모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서 쓰일 수 있다.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은행권 인식 아직 낮다”-블룸버그]
세계 전통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산업을 곧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암호화폐 기업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금융 계좌 개설을 꼽으며 “(금융권이) 블록체인 기술에는 적극적인 면모를 보이면서 다른 한편에선 암호화폐 시장을 불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크로거,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 고려 중]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Kroger)’가 결제 솔루션으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신은 4일(현지시간) “크로거가 모든 체인점에서 비자카드를 퇴출하는 대신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생각하고 있다”며 “수수료가 없으며 대량의 소액결제가 가능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의 결제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지기자 yjk@decenter.kr
-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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