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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 “비트코인은 가치를 창출해왔다”

지불수단으로 비트코인 활용한 경험 있어

투자는 하지 않아…가격 예측에 두려움 느껴

블록체인 기술 관련 행보는 이어가는 중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사진=셔터스톡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 애플 공동창업자가 비트코인(BTC)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워즈니악은 비트코인이 미래의 통화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비트코인의) 가치가 파괴되는 것을 봤다고 확신할 순 없지만, 가치가 창출되는 것은 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활용해봤다고 언급했다.

워즈니악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시장 침체를 부추기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하는 데에는 두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실험용’ 비트코인만 갖고 있었다”면서 “투자자로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워즈니악은 지난달 비즈니스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에 오를 때쯤 갖고 있던 비트코인을 모두 팔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블룸버그 인터뷰에서도 이 같은 사실을 재차 강조하며 “가격만 지켜보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비트코인을 모두 판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워즈니악은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털 ‘EQUI 글로벌’의 공동설립자가 됐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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