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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으로 아마존·구글·페이스북 주식 사고판다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 토큰화해 거래
구글·페이스북·애플·아마존·넷플릭스 등
전통 주식시장 단점 해결할까?…‘24시간 365일 거래’ 장점
토큰 발행량만큼 주식 보유해야…‘신뢰성 문제’ 발생 가능성도

  • 박현영 기자
  • 2019-01-08 12:22:31
토큰으로 아마존·구글·페이스북 주식 사고판다
/dx exchange 홈페이지 캡처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들을 토큰화(Tokenization)해 거래하게끔 한 DX익스체인지가 7일(현지시간) 문을 열었다. DX익스체인지는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유명 IT기업 10곳의 주식부터 토큰화했다.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인 DX익스체인지는 지난 3일 유럽시장을 겨냥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6일 서비스를 시작할 기업 10곳의 명단을 발표했다. 10곳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바이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다.

토큰화는 DX익스체인지와 독점 계약을 맺은 MPS마켓플레이스시큐리티(MPS Marketplace Securities, Ltd)에 의해 이루어진다. MPS는 나스닥에 상장된 주식들을 확보한 뒤,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ERC-20 발행 표준을 이용해 각 주식과 매칭되는 토큰을 발행한다. 토큰을 구매한 투자자들은 배당을 받는 등 주식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DX익스체인지는 향후 나스닥 외에 뉴욕증권거래소(NYSE), 도쿄, 홍콩 거래소까지 시장 반경을 넓힐 계획이다.

이에 DX익스체인지가 전통 주식시장의 단점을 해결할 것이란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개장, 폐장 시간이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토큰화된 증권은 매일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주식 하나를 쪼개 파는 것도 가능하며, 외국인들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네드 마이어(Ned Myers) 알파포인트 상품총책임자는 에프엑스스트릿(fxstreet)에 “증권의 디지털화는 새로운 자본이 투입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기업의 지분을 나누면서 블록체인의 보안상 장점까지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DX익스체인지의 토큰화 방식이 테더(Tether·USDT)와 같은 신뢰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토큰화를 맡은 MPS가 토큰 발행량에 해당하는 만큼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 역시 발행사가 USDT 발행량만큼의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어 논란이 됐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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