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검색창 닫기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TC
  • ETH
  • XRP
  • BCH
bithumb제공 bithumb제공

[아침시황]전반 하락세···G20 재무장관들, FSB에 암호화폐 리스크 감독 요청

/빗썸 홈페이지 캡처

주요 암호화폐 가격은 전반 하락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900만원대로 떨어진 비트코인(BTC) 가격은 940만원댸에서 횡보 중이다.

10일 오전 8시 3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2.91% 하락한 954만 9,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4.81% 떨어진 28만 6,800원, 리플(XRP)은 5.54% 하락한 477원을 기록했다. 라이트코인(LTC)은 2.46% 떨어진 14만 2,600원, 비트코인캐시(BCH)는 3% 하락한 47만 600원, 이오스(EOS)는 3.68% 내린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 기준 국제 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3.45%% 내린 7,676.91달러다. ETH는 5.58% 하락한 231.92달러, XRP는 6.47% 떨어진 0.386달러다. LTC는 3.02% 하락한 114.91달러, BCH는 3.96% 떨어진 380.04달러, EOS는 4.2% 내린 6.13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01억 1,236만달러(11조 9,629억원) 가량 줄어든 2,439억 9,982만달러(288조 6,517억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알터너티브닷미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지난주와 같은 ‘탐욕’ 상태다. 하락세에도 불구, 투자심리가 나빠지지 않은 모습이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지난 8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금융안정위원회(FSB)와 유관기관에 암호화폐 관련 리스크를 감독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블록체인 등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은 미래 금융 시스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암호화폐 중 그동안 꾸준히 제기된 이오스(EOS)의 중앙화 관련 우려는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금융 리서치기업 웨이스레이팅스(Weiss Ratings)는 이오스 거버넌스가 중앙화돼있다고 보고, 기술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지난 1일 이오스 개발사 블록원는 이오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보이스’ 출시를 발표한 바 있다.
/박현영기자 hyun@decenter.kr

박현영 기자
hyun@decenter.kr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