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발행돼 자금세탁 우려가 있던 원화 스테이블코인 ‘KRWQ’가 준비자산으로 편입했던 토큰화 한국 국채를 약 6개월 만에 제외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KRWQ의 준비자산은 달러 스테이블코인인 유에스디코인(USDC)과 프랙스유에스디(frxUSD)로만 구성돼 있다. 올해 2월 준비자산에 편입됐던 한국 국채 기반 토큰 ‘스테이블본드(KTB)’는 준비자산에서 빠졌다.
KTB는 신한투자증권과 실물자산 토큰화 플랫폼 이더퓨즈가 협력해 만기 1년 미만의 한국 국채를 기반으로 발행한 토큰이다. KRWQ 측은 KTB 편입 당시 토큰화된 한국 국채를 준비자산으로 활용한 최초의 원화 스테이블코인이라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국채 토큰화 실험 과정에서 다양한 활용 경험을 쌓고 관련 역량을 축적한다는 방침이었다. 신한 관계자는 “KTB가 준비자산으로 활용되는 것을 인지한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이더퓨즈에 제외를 요청했다”며 “KRWQ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본지 8월 24일자 9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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