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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슈왑도 거래 지원…솔라나 한 달 새 46% 급등

美 SOL ETF 4일간 1.36억弗 유입
SOL 신규 발행 축소안 통과권 진입
x402 거래 베이스의 8배 웃돌아

생성형AI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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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SOL)가 한 달 새 46% 가까이 급등하며 100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대형 증권사 찰스슈왑이 SOL 직접 거래 지원 계획을 내놓은 데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공급 감소 기대, 네트워크 이용 증가까지 맞물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3시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전일 대비 약 5.3% 오른 10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4%, 한 달간 약 45.69% 상승했다. SOL은 최근 100달러대를 회복한 뒤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 자릿수 가격을 기록한 것은 올해 2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상승세에는 제도권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찰스슈왑은 27일(현지 시간) 향후 수개월 내 자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슈왑 크립토’에 SOL과 아발란체(AVAX), 체인링크(LINK)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원하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에 이어 거래 가능 가상화폐를 확대하는 것이다.

찰스슈왑은 7월 말 기준 활성 브로커리지 계좌 3990만 개, 고객 자산 13조 40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의 직접 거래 지원으로 미국 투자자들의 SOL 접근성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에 따르면 24~27일 4일간 미국 솔라나 현물 ETF에는 총 1억 3579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특히 27일 하루에만 6091만 달러가 들어오며 자금 유입이 크게 늘었다. 24일과 25일에도 각각 3349만 달러, 3225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26일에는 914만 달러가 들어왔다. 이에 따라 누적 순유입액은 13억 2000만 달러로 늘었다.

SOL 공급 증가 속도를 낮추는 방안도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솔라나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매년 신규 SOL 발행 증가율을 낮추는 속도를 현행 15%에서 30%로 높이는 안을 두고 투표 중이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찬성률은 68.77%, 참여율은 47.72%로 통과 기준인 3분의 2를 근소하게 웃돌고 있다. 제안대로 시행되면 연간 신규 발행률이 최저 수준인 1.5%에 도달하는 시점은 기존 2032년에서 2029년께로 앞당겨지고 향후 6년간 약 1890만 SOL이 덜 발행될 것으로 추산된다.

거래 수수료 일부를 없애 SOL 소각량을 크게 늘리는 별도 안도 표결에 부쳐졌다. 현재 하루 약 650 SOL인 소각량을 7500~9000 SOL까지 늘리는 내용이지만 찬성률은 62.72%로 통과 기준에 못 미치고 있다.

두 제안 모두 시장에 유통되는 SOL 물량 부담을 낮추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투표가 통과되더라도 네트워크가 즉시 바뀌는 것은 아니다.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이후 별도의 기술 구현 절차가 필요하다.

솔라나가 28일 x402scan 데이터를 토대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5일 솔라나에서 처리된 x402 거래는 약 56만 9000건으로 베이스의 약 6만 7000건보다 8배 이상 많았다. 솔라나 공식 엑스
솔라나가 28일 x402scan 데이터를 토대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5일 솔라나에서 처리된 x402 거래는 약 56만 9000건으로 베이스의 약 6만 7000건보다 8배 이상 많았다. 솔라나 공식 엑스

네트워크 이용 증가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솔라나가 x402scan 데이터를 토대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5일 솔라나에서 처리된 x402 거래는 약 56만 9000건으로 베이스의 약 6만 7000건보다 8배 이상 많았다. x402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람을 대신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동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든 결제 표준이다.

다만 추가 상승 여부는 미국 통화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코인데스크는 시장이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될 경우 SOL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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