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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6만 달러 회복…워시 “인플레이션 위험 완화” [디센터 시황]

주요 알트코인 상승세

2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2% 상승한 9177만 6000원을 기록했다.
2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2% 상승한 9177만 6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3.20% 상승한 6만 394.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3.43% 오른 1619.32달러, 비앤비(BNB)는 1.51% 상승한 552.91달러, 엑스알피(XRP)는 2.08% 오른 1.060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1.32% 상승한 9177만 6000원이다. ETH는 1.15% 오른 246만 1000원, XRP는 0.81% 상승한 1611원을 기록했다.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것은 워시 의장의 발언이다. 그는 2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연례 포럼에서 “인플레이션 위험은 낮아졌다”면서도 “연준은 2% 물가 목표를 달성할 것이며 그 이상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다음 기준금리 방향에 대해서는 “향후 4주 동안 발표될 경제지표를 토대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논의할 것”이라며 구체적 방향은 제시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워시 의장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도 미국 경제의 공급 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업들이 자사주 매입 대신 AI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투자가 경제의 공급 측면을 확대할 경우 통화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15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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