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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4000달러선 회복…뉴욕증시 상승에 투자심리 개선[디센터 시황]

주요 알트코인 일제히 상승

14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22% 오른 1억 100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2.22% 오른 1억 1001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BTC)이 7만 4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4.67% 상승한 7만 4200.95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상승세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6.65% 오른 2344달러, XRP는 3.11% 상승한 1.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오름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2.22% 오른 1억 1001만 7000원이다. ETH는 4.34% 상승한 346만 3000원, XRP는 1.25% 오른 2026원을 기록했다.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는 1.02% 오르며 중동 전쟁 이후 낙폭을 모두 만회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23%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역시 0.63%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증시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재개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전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양국 간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국제유가 역시 장중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했다가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99달러 선에서 마감하며 지적학적 리스크에도 불안 심리가 완화된 흐름을 보였다.

가상화폐 관련 종목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은 12.09%, 채굴 기업 마라 홀딩스는 8.60% 상승했다.

한편 기관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약 10억 달러 규모 BTC를 추가 매입하며 공격적인 매수 기조를 지속했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떨어진 12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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