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6만 8000달러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매수가 가격 하방을 지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오전 8시 2분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0.73% 오른 6만 8814.55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7만 달러를 돌파했지만 상승분을 소폭 반납했다. 이더리움(ETH)은 1.03% 상승한 2106.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0.90% 상승한 1.321달러다.
국내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96% 내린 1억 363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TH는 2.25% 떨어진 317만 원, XRP는 1.92% 하락한 1989원을 기록했다.
이날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BTC이 최근 하락 지속 패턴(베어 플래그) 구간에서 움직이고 있지만, 통상적인 흐름과 달리 뚜렷한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트래티지와 같은 대규모 매수 주체가 시장에 유입되며 가격 하락 압력을 일부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스트래티지는 최근 한 달여 동안 4만 6000개 이상의 BTC를 매입하며 같은 기간 신규 공급량을 크게 웃도는 매수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6일(현지시간)에도 엑스를 통해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약 3억 2990만 달러를 투입해 BTC 4871개를 약 6만 7718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의 BTC 총 보유량은 76만 6970개로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약세 패턴을 약화시키고 단기 반등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베어 플래그 패턴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1 포인트 오른 13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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