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빗썸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6513억 원, 영업이익은 163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1.2%, 22.3%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빗썸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빗썸은 실적 개선 배경으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親)가상화폐 정책 기대감과 비트코인(BTC)의 사상 최고가 경신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을 꼽았다.
올해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법인 시장 개방 등 제도권 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해 규제 준수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2026년은 제도화 흐름 속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신규 서비스 개발과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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