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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증권, 에이판다 추가 투자 검토

토큰증권 시장 개화 대비
발행 플랫폼 자본 확충 검토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TP타워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사옥 전경.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 발행 플랫폼인 에이판다파트너스에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토큰증권 법제화 흐름에 발맞춰 발행과 유통 인프라를 확보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합작법인(JV)인 에이판다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에이판다는 2021년 신한투자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블록체인 기술기업 이큐비알(EQBR)이 공동 설립한 기업이다.

에이판다는 2022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이후 남해주택건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관련 서비스 출시를 추진했지만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다. 관련 제도 정비가 지연된 영향이다.

상황은 올해 들어 달라졌다. 1월 토큰증권의 발행과 유통 체계를 명문화한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1년 뒤인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신한투자증권도 에이판다의 자본력을 보강해 발행 플랫폼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판다를 통해 발행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주주로 참여한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을 통해 유통 플랫폼을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토큰증권 유통 플랫폼이 될 한국거래소(KDX)와 NXT 컨소시엄에 대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 인가를 의결했다.

신한투자증권의 행보는 개별 플랫폼 투자를 넘어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에이판다를 포함해 뮤직카우(음악저작권), 스탁키퍼(한우) 등 7개 기업과 토큰증권 발행·유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큰증권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국내 토큰증권 시장 규모가 2026년 119조 원에서 2030년에는 367조 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6년 3월 16일 (월) 금융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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