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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장기화 조짐에도…비트코인 7만 달러선 방어 [디센터 시황]

비트코인 ETF 순유입 지속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유가가 폭등하고 주식시장이 급락했지만 비트코인은 7만 달러선을 방어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8시 27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0.24% 오른 7만 521.6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12% 상승한 208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0.25% 내린 1.38달러에, 솔라나(SOL)는 0.21%내린 86.92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 흐름도 유사하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76% 오른 1억 309만 6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13% 오른 304만 1000원, XRP는 0.55% 오른 2024원, SOL은 0.04% 오른 12만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전체 흐름도 큰 변화는 없었다. 코인게코 기준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0.2% 줄어든 약 2조4800억 달러로 집계됐다. 기관 자금 흐름은 긍정적인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5%, 나스닥은 1.8% 하락했다. 모건스탠리가 사모 신용(private credit) 펀드의 환매를 제한하면서 신용시장 둔화 우려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모즈타파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초강경 대응을 선언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는 더욱 급격하게 얼어붙었다. 모즈타파 하메네이는 “미국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봉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 지도자의 아들로, 아야톨라 하메네이가 개전 초 폭격으로 사망하자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이에 유가는 치솟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배럴 당 100달러를 돌파했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도 10% 상승한 96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가상화폐 시장은 상대적으로 잘 버텨주고 있다. 중동 지역의 투자자들이 자국 지역의 금융시스템을 불안해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기 떄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기관 자금은 긍정적인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12일 기준 1억 15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가상화폐 시장 투자심리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집계한 공포·탐욕 지수는 18포인트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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