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7만 달러 선을 지키며 주식시장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금과 상관관계가 다시 높아지고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도 회복되면서 시장 안정 기대감이 나온다.
12일 오전 8시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BTC는 전일 대비 1.19% 오른 7만 496.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1.87% 상승한 2067.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엑스알피(XRP)는 0.41% 오른 1.390달러다. 솔라나(SOL)는 1.88% 상승한 87.14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혼조세다. 같은 시간 빗썸 기준 BTC는 전일 대비 0.13% 내린 1억 294만 8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0.13% 오른 301만 7000원, XRP는 0.15% 떨어진 2033원, SOL은 0.79% 오른 12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3월 들어 현재까지 주요 자산 가운데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BTC가 유일하다. 8일 저점 대비 약 5%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큰 변동이 없었고 금 가격도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시장에서는 매도 압력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온체인 분석 업체 난센의 오렐리 바르테르 수석 연구원은 “최근 지정학적 뉴스에도 BTC의 하락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BTC와 금의 상관관계도 변화하고 있다. 가상화폐 트레이딩 업체 윈터뮤트의 브라이언 탄 트레이더에 따르면 BTC와 금의 상관관계는 최근 -0.49에서 0.16으로 상승하며 양(+)의 상관관계로 전환됐다. 중동 갈등 초기에는 금이 상승하고 BTC가 하락하는 흐름이 나타났지만 최근에는 두 자산이 동시에 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 에드워즈 에니그마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2주 간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흐름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관 투자자 자금 접근성이 확대되는 ETF 수요가 회복된다면 BTC 시장이 2분기 들어 광범위한 회복세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자산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2포인트 오른 15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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