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C 109640000 (+1.71%)
  • ETH 3410000 (+4.25%)
  • XRP 2273 (+5.87%)
  • BCH 700000 (+1.23%)
bithumb제공 bithumb제공
  • BCH 700000 (+1.23%)
  • BTC 109640000 (+1.71%)
  • ETH 3410000 (+4.25%)
  • XRP 2273 (+5.87%)
bithumb제공 bithumb제공

SEARCH

검색창 닫기

이란 공습 전날 250억원어치 이동...트럼프 밈코인 매도 정황

공습 당일 TRUMP 5% 급락...선행 매도 의혹
트럼프家 이해충돌 논란, 클래리티 입법 변수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오피셜트럼프(TRUMP) 운영팀이 미국의 이란 공습 전날 약 1700만달러(약 247억 원) 규모의 보유 물량을 거래소로 이동시킨 사실이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착됐다. 공습 발표 이후 TRUMP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일각에선 내부 정보를 활용한 사전 매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계정 온체인렌즈는 27일 오피셜트럼프 팀 소유 지갑에서 약 9시간에 걸쳐 500만 개의 TRUMP 토큰이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 전송됐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팀 지갑에서 수탁(커스터디) 업체 비트고 지갑으로 이동한 뒤 다시 바이낸스로 입금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시세인 개당 3.4달러를 기준으로 약 1700만 달러(약 247억 원) 상당이다. 온체인렌즈는 “오피셜트럼프 팀이 보유 물량을 매도 중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번 매도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을 단행하기 하루 전 이뤄졌다는 점에서 내부자 정보 활용 의혹을 키우고 있다. 이날 이란 공습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TRUMP 역시 당일 5% 급락해 3.24달러까지 밀렸다. TRUMP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미국 대선 기간 발행한 밈코인으로 뚜렷한 사업 모델보다는 트럼프라는 상징성과 지지층 결집 효과를 기반으로 거래되는 가상화폐다. 정치 테마형 가상화폐라는 특성상 미국 정치 일정이나 지정학적 이벤트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이번 매도 의혹을 비롯해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사업을 둘러싼 잡음은 미국 내 가상화폐 입법 과정에서도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미 상원에서 논의 중인 가상화폐 시장구조법(클래리티법) 논의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가상화폐 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와 별개로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입법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정치인과 그 가족의 가상화폐 관련 활동을 제한하는 별도의 이해충돌 방지 규정이 필요하다며 클래리티법 입법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당초 지난해 연말 처리를 목표로 했던 클래리티법은 여전히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한 채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다. 스테이블코인 수익 지급 허용 범위 등 쟁점을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위원회 마크업 일정조차 확정되지 못한 상황이다. 은행권과 가상화폐 업계 간 입장 차가 여전한 가운데 협상이 장기화될 경우 법안 처리는 중간선거와 맞물려 더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는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의 초안 문구는 아직 최종 단계와는 거리가 먼 상태”라고 전했다.

“중단 없는 정밀폭격” 선언한 트럼프, 하메네이 제거는 서막일 뿐?

“중단 없는 정밀폭격” 선언한 트럼프, 하메네이 제거는 서막일 뿐?

< 저작권자 ⓒ 디센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