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60조 원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를 일으킨 빗썸에 대한 현장 검사를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아직 검사를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결과까지 정리하려면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13일까지 현장 검사를 종료하겠다고 밝혔지만 빗썸의 전산 시스템과 보유 자산 체계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
당국 안팎에서는 빗썸이 가상화폐를 오지급한 사례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빗썸은 코인이 오지급된 사례가 두 건 더 있다고 밝혔으나 오지급 추정 사례 역시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빗썸은 2024년 금감원의 현장 컨설팅에서 원장(장부)과 지갑(코인 보관 지갑)의 가상자산 변동 내역 정합성을 확인하기 위한 블록체인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관리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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