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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2000달러대…반등 하루 만에 꺾여 [디센터 시황]

주요 알트코인 일제히 하락

5일 오전 8시 7분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2.36% 떨어진 1억 721만 1000원을 기록했다.
5일 오전 8시 7분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2.36% 떨어진 1억 721만 10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BTC)이 7만 2000달러대로 밀렸다.

4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 기준 BTC는 24시간 전보다 3.95% 내린 7만 2424.3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기록한 저점을 다시 하회한 것이다. 7만 6000달러대를 회복했던 단기 반등은 하루를 넘기지 못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떨어졌다. 이더리움(ETH)은 4.54% 하락해 2117.12달러에 거래됐다. 비앤비(BNB)는 8.69% 내린 690.20달러, 엑스알피(XRP)는 4.73% 하락한 1.506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시장도 하락세다. 빗썸에서 BTC는 24시간 전 대비 2.36% 떨어진 1억 721만 1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90% 내린 314만 4000원, XRP는 2.28% 하락한 2231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발 거시 불확실성이 가격을 다시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은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됐지만 재정 협상 리스크는 언제든 재부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최근 의회 증언에서 “미국 정부는 비트코인을 구제(bail out)하지 않으며, 시장 하락 시 민간 은행에 매입을 지시할 권한도 없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지난해 8월 재무부가 예산 중립 방식으로 BTC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발언은 과거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웹3 전문 리서치사 타이거리서치는 이번 하락을 크립토 윈터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타이거리서치는 ‘2026 지금은 크립토 윈터인가? 규제 이후 시장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조정은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관세 정책, 거시 불확실성 등 외부 요인이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밈코인의 하루 만에 90% 폭락, 미국의 대중국 100% 관세 발표 이후 바이낸스에서 19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더 이탈이나 생태계 붕괴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윤승식 타이거리서치 리서치센터장은 “업계가 무너진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 변화와 규제로 시장 구조가 재편된 것”이라며 “과거처럼 모든 자산이 함께 오르는 크립토 시즌은 재현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규제권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비규제권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구조가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집계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과 동일한 14포인트로 ‘극도의 공포’ 상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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