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9만 달러 선을 지키며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연속 ‘극단적 공포' 상태였던 가상화폐 투자 심리도 ‘공포’ 단계로 올라섰다.
1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0.39% 오른 9만 1202.7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도 1.44% 상승해 3033.07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0.59% 하락한 2.191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1.6% 오른 888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1.35% 오른 137.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억 3637만 7000원을 기록했다. ETH는 1.3% 오른 453만 5000원, XRP는 0.46% 내린 3279원에 거래되고 있다.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향후 BTC 가격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론이 지배적이다. 안드레 드라고쉬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총괄은 “BTC는 큰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가격은 개선되고 있는 글로벌 거시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폭락 당시처럼 급락 이후 강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가상화폐 투자 심리는 ‘공포’ 상태로 전환됐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과 동일 28포인트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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