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랠리에 힘입어 비트코인(BTC)이 약 일주일 만에 다시 9만 달러를 회복했다. 최근 조정 과정에서 시장 과열이 해소되며 거시 환경만 안정된다면 반등 여력이 충분한 구조가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3.43% 오른 9만 273.61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ETH)도 2.52% 상승해 3023.22달러에 거래됐다. 엑스알피(XRP)는 1.18% 상승한 2.222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3.83% 오른 891.47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는 3.48% 오른 142.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BTC는 전일 대비 2.86% 상승한 1억 3468만 원을 기록했다. ETH는 1.51% 오른 451만 원, XRP는 0.52% 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증시는 지난주 기술주 조정세를 딛고 일제히 반등했다. 다우지수와 S&P500은 각각 0.7%, 나스닥지수는 0.8% 상승했다. 위험회피 심리가 누그러지며 가상화폐 시장에도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시장 체력이 개선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윈터뮤트는 보고서를 통해 “BTC 펀딩비가 10월 말 11만 5000달러대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돼 유지되고 있으며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도 2300억 달러에서 1350억 달러로 줄어 레버리지가 크게 정리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선물 중심의 과열 구조가 해소되고 현물 중심 시장으로 이동한 만큼 거시 상황만 안정된다면 반등이 가능한 구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상화폐 투자 심리는 여전히 ‘극도의 공포’ 상태다. 가상화폐데이터분석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떨어진 15포인트다. 이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태를 의미하며 100에 가까울수록 시장 과열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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