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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스테이블코인 평가 시스템 개발 중

관계자 “공식 신용 평가는 아냐”

/출처=셔터스톡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가 스테이블코인의 신용 등급을 평가하는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무디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암호화폐 상장 기업의 신용 등급을 제공해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무디스의 스테이블코인 평가 시스템은 준비금 증명을 기반으로 최대 20개의 스테이블코인을 평가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나 유로화 등 법정 화폐와 1 대 1로 가치를 고정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암호화폐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최소한 암호화폐와 동일한 양의 자산을 준비금으로 보유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무디스의 평가 시스템은 개발 시작 단계"라며 “스테이블코인의 신용 등급을 평가하되 공식적인 자료로 다루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 증명은 최근 토큰 사용량이 증가하고 테더(USDT)의 준비금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중요성이 커졌다. 테더는 2021년 준비금에 대해 허위 진술을 한 혐의로 미국 당국에 벌금을 부과했다. 지난해 5월에는 테라(USDT)가 달러와의 1 대 1 가치 고정에 실패해 생태계가 무너지면서 암호화폐 업게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최재헌 기자
chsn12@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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