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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 2,000만원"···특허청, 공공기관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41개 공공기관 제시 80개 과제 49건 아이디어 채택





특허청이 개최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2,000만원짜리 아이디어 거래가 성사됐다.



특허청은 22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제2차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과 계약 체결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기관과 함께 하는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계약 체결식에서는 총 49건의 아이디어가 공개된다. 41개 공공기관이 제시한 80개 과제에 5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이중 21개 기관이 49건의 아이디어를 거래했다. 총 거래금액은 3,956만원이다.

대표적으로 코레일테크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열차 객실 내 쓰레기 수거 카트 제품 제안' 과제에 대해 박승복 바럽 대표이사가 제안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2,000만원에 거래해 최고가를 기록했다. 코레일테크는 구매한 아이디어 시제품으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바럽과 완제품 납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국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방안 아이디어'와 '배려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직장 내 세대갈등 해결 아이디어'에 대한 과제에 대해 각 4건씩 총 8건을 거래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앞으로도 특허청은 상시적으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거래되고 기업은 혁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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