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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블록체인 국민참여단' 닻 올렸다...5개월 대장정 돌입

130명 국민참여단으로 선발

12월까지 대국민 홍보활동 펼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블록체인 국민참여단(블록체인 누리단)’이 12일 발대식을 갖고 5개월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KISA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나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KISA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사전에 별도 링크를 부여 받은 13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KISA는 지난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술발전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공공선도 시범사업과 민간주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올해엔 24개로 시범사업 수를 대폭 확대했다. 다양한 영역에서 블록체인 활용성을 검증하고, 서비스 실증 기간을 3개월 이상 운영해 사업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130명의 블록체인 누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 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1차 현장방문이 이뤄지는 9월엔 블록체인 사업 개발 장소 및 서비스 지역 현장 방문을 통해 개발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서비스 체험을 통한 개선 의견을 공유한다. 10월과 11월에도 여섯 차례의 온·오프라인 정례회의와 현장방문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민들을 대표해 선발된 만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서비스 경험 공유 등 활동도 수행한다. KISA는 국민 참여단에서 나온 개선의견은 시범사업 결과물이 보다 더 국민 친화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사업자들에게 전달하고,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황성원 KISA 디지털기반본부장은 “블록체인 국민 참여단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제시해 이용자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사례를 확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유진 기자
rouge@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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