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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사용한 카카오톡 지갑, 사용자 1,000만 명 넘었다



카카오가 블록체인을 사용한 인증 서비스인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톡 지갑은 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 및 관리하는 서비스다. △카카오 인증서 △QR체크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 자격증 495종 △멜론 VIP 등급 카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24, 국가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홈택스 등 정부 웹사이트도 카카오톡 지갑으로 로그인할 수 있다.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만큼 위변조 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카카오는 이달 중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지갑 홈'을 추가해 사용자가 보유한 디지털 ID를 모아보는 기능을 선보인다. 카카오 인증서의 지갑 QR을 활용해 무인점포 출입 시 출입 인증을 할 수 있는 서비스도 내놓는다.

향후 공공기관, 일반 기업 등 카카오 인증서의 파트너를 확대하고, 자격 증명 서비스의 활용 분야도 늘릴 계획이다. △카카오TV 동영상/라이브 입장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입장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들과 자격 증명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 직원들의 모바일 사원증에 적용된 스마트폰 무선 통신(NFC/BLE)을 활용한 출입문 열기나 복합기 이용 등 보안이 적용된 환경에서 자격 증명을 활용하는 기능도 연내 외부 파트너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안진혁 카카오 지갑사업실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생활 속 인증이 필요할 때 카카오톡 지갑을 떠올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처를 늘리고 기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노윤주 기자
daisyroh@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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