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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작품에 인공지능 기술로 색채 입힌다···AI 네트워크, 프랑스 박물관에 서비스 제공

디올디파이를 활용해 흑백작품을 컬러화 한 사진. /출처=생브리외 박물관 제공


프랑스 생브리외(Saint Brieuc) 박물관에서 흑백 작품에 디지털로 색채를 입히는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했다.

27일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 프로젝트 AI 네트워크(AI Network)는 생브리외 박물관에 자사 인공지능 오픈소스 플랫폼 ‘아이나이즈(Ainize)’에 배포된 ‘디올디파이(DeOldify)’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디올디파이는 흑백 영화나 사진에 색을 입히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개관한 생브리외 박물관은 프랑스 북서부 브르타뉴에 있다. 지난 1886년 개관했다.



생브리외 박물관은 디올디파이를 이용해 초상화 사진작가 ‘루시앙 밸리(Lucien Bailly)’ 작품을 디지털 엽서화했다. 사용자는 Crambolle & Concainment 라는 앱에 접속해 흑백으로 된 작품을 고르고 색채를 입혀 각자 SNS에 공유할 수 있게 됐다.

AI 네트워크는 서버리스 기반의 고성능 AI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반의 컴퓨팅 자원 공급 시스템과 이를 기반으로 한 AI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한다.

생브리외 박물관 측은 “AI 네트워크의 아이나이즈를 활용해 별도 인프라 없이 간편하게 대중과 소통하는 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현 AI 네트워크 COO는 “이번 협업 사례는 오픈소스를 오픈 리소스화 해 글로벌 서버리스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하는 AI 네트워크의 완벽한 실사용 사례”라며 “앞으로 추가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열어 두고, 전세계 다른 기업과 연구기관이 인프라 없이 쉽게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사례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전했다.

/도예리 기자 yeri.do@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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