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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챌린지]암호화폐 변동성 극심..."칼같은 손절매 vs 조금 더 참자"

입력2020-03-24 11:25:07 수정 2020.03.24 11:25:07 James Jung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금융시장과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졌습니다. 가격 등락 폭이 커지면서 암호화폐 실전 투자대회, 리그오브트레이더스(LOT) 참가자들의 순위와 수익률도 수시로 바뀌고 있습니다.

제5회 정기리그 개시 일주일이 지난 24일 오전 10시52분 현재 1위는 닉네임 숏확행 트레이더로 334%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 중입니다. 2위 LYZE인덱스알고리즘은 72%, 3위 토파 시그널은 64%입니다.

암호화폐 가격이 5,000~6,000달러대를 오르내리면서 스톱로스에 의해 반복적으로 손실을 보는 참가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평가손이 났더라도 참으면서 포지션을 가지고 있었으면 반등을 하거나 이익을 볼 수 있었다고 푸념하는 트레이더들도 있네요.

그래도 단기 트레이딩에서는 손절매를 칼처럼 지키는 것이 정식이기는 합니다. “조금 더 기다려”라는 마음 속의 외침이 자칫 큰 화를 불러올 수도 있죠.

앞으로 3주 남은 리오트 제5회 정기리그, 아직은 초반이기 때문에 큰 스윙보다는 착실하게 득점을 올리는 베팅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리오트 앱을 통해 참가자들의 매매 대응을 실시간으로 관찰하시면서 어떤 전략이 우승으로 연결되는지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