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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챌린지]"누적 수익률 400% 넘겼다"

닉네임 개구리 1위, 한달간 1,000% 수익

레버리지 매매 안하는 참가자들도 선전

수익률 50% 이상 15명 달해


암호화폐 실전 투자 대회, 리그오브트레이더스(LOT)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1일 오후 12시38분 현재 닉네임 개구리를 쓰는 트레이더는 누적 수익률 429%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 Ocloud는 328%, 3위는 binggu8709는 101%입니다.

개구리의 수익률은 최근 이틀 간 급등세를 나타냈는데요. 비트코인 외에 리플, 이더리움 등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축돼 있습니다.

리오트 제2회 정기리그 참여 이전인 최근 30일간 개구리의 수익률은 1,000%가 넘은 상태인데요. “1비트코인의 투자 자금으로 매매를 시작하면서 투자 자금의 분배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리오트 2회 정기리그 참가자 개구리의 개인 투자 기록. 지난 한 달 간 수익률이 1,000%에 달한다. (자료=리오트)

개구리의 매매 패턴을 보면 57 대 43 정도로 이익을 남긴 거래 비중이 약간 더 높은 편인데요. 최근 암호화혜 가격의 상승 흐름에 맞춰 공격적으로 레버리지 매매를 한 것이 단기간에 수익률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 됩니다.

2회 정기리그가 끝나는 다음주 수요일까지 1위부터 3위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됩니다.

순위권 밖에서도 4위부터 15위까지 참가자들의 수익률이 50% 이상을 기록 중입니다. 레버리지 마진 거래를 취급하지 않는 국내 거래소를 통해 매매를 하는 참가자들 중에서도 70% 이상 누적 수익률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을 거치면서 순위에 어떤 변화가 올 것인지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리오트 2회 정기기그 참가자들의 매매는 리오트 앱을 통해 실시간 관전이 가능합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James Jung기자 jms@decenter.kr

정명수 기자
jms@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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