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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말레이시아·독일 기업과 블록체인 기반 할랄 식품 솔루션 개발한다

왼쪽부터 홍성완 NDS 전략사업본부장, 다즐리나 IVSB 본부장./출처=NDS.

농심데이타시스템(NDS)이 말레이시아 기업 ‘IVSB(Islah Venture Sdn. Bhd.)’, 독일 기업 ‘TE-FOOD’와 3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할랄(Halal) 식품 이력 추적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다.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란 뜻이다. 이슬람교 신자인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식품과 사용 가능한 물건을 의미한다. 할랄 식품은 이슬람 율법에 허용된 방식대로 도축되고, 조리된 음식을 일컫는다. NDS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토대로, 할랄 식품 공급망에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IVSB는 ‘말레이시아 국제 할랄 아카데미(MIHA)’의 전략적 파트너다. MIHA는 말레이시아 할랄 협의회 자킴(JAKIM) 산하에 있다. IVSB는 할랄 인증 관련 교육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TE-FOOD는 독일 식품 안전 솔루션 기업이다. 베트남, 미국, 남아공 등지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가축과 농산물의 이력 추적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김중원 NDS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NDS의 식품제조 분야 도메인 지식과 블록체인 기술 역량을 활용해 할랄 식품 솔루션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블록체인 기반 할랄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도예리기자 yeri.do@decenter.kr

도예리 기자
yeri.d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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